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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안재홍→카리나,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DJ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모델 장윤주, 배우 안재홍, 이상엽, 개그우먼 안영미, 에스파 카리나가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로 나선다.

이들은 8일부터 21일까지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까지 재충전을 위해 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차례로 맡아, 보이는 라디오와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의 오전 11시를 채운다.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스페셜DJ [사진=MBC ]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스페셜DJ [사진=MBC ]

장윤주는 8~9일 양일간 '브카‘ 첫 번째 스페셜 DJ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누나로 분해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윤주는 과거 '오늘 아침 장윤주입니다'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등을 진행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DJ이기도 하다.

10~11일은 드라마 '닭강정' '마스크걸' '멜로가 체질', 영화 '리바운드' '소공녀' 등 영화계와 방송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는 안재홍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안재홍이 라디오 DJ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을 맡은 안영미는 작년 4월까지 약 2년 10개월 간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했던 MBC 라디오의 가족으로, 올해 3월 'SNL 코리아 시즌5'를 통해 방송가에 복귀했다. 그간 '라디오 스타' MC로, '두시의 데이트' DJ로 쉼 없이 시청자들과 소통해 온 안영미의 부재에 아쉬움을 느끼던 많은 팬들에게 이번 스페셜 DJ 기간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 이상엽은 이석훈과 '83 모임' 친구 사이로, 15-17일, 20-21일까지 총 5일간 가장 길게 '브카'를 맡아주는 의리를 과시한다. 이상엽은 '런닝맨'에서 활약을 시작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식스센스'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사랑 받는다.

18~19일 이틀을 맡은 카리나는 2020년 에스파로 데뷔 이후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드라마'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와 화제성을 누리고 있다. 카리나는 지난해 5월 '브카' 초대석에 멤버 윈터와 함께 출연한 인연에 이어 스페셜 DJ로 한번 더 '브카'를 찾아오게 되었으며, 이번 스페셜 DJ 주간을 통해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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