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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작은영화관, 개관 3주년을 맞아 ‘BIAF 기획 상영전’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한림작은영화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BIAF 기획 상영전’을 개최한다.

고훈 감독 '그날의 딸들' [사진=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고훈 감독 '그날의 딸들' [사진=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BIAF 기획상영전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상영됐던 애니메이션 단편 수작들을 모아 상영하는 기획 이벤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BIAF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림작은영화관은 그간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개관 3주년 기념 떡 나눔 ▷뽑기판 경품 이벤트 ▷어린이 판박이 스티커 체험(4/6~7) ▷축하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민부)에서 운영 중인 한림작은영화관은 읍면지역 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2021년 4월 8일에 개관한 제주 최초의 작은영화관이다.

한편 한림작은영화관은 제주 4‧3 76주년을 맞아 4‧3 특별 다큐멘터리 영화도 잇따라 개봉한다.

제주 출신 고훈 감독의 '그날의 딸들'은 4·3 추념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제주 4·3 당시 제대로 된 재판 절차도 거치지 않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수형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돌들이 말할 때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진흥원 강민부 원장은 “도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림작은영화관 개관 3주년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화들을 선보이며 한림작은영화관에 보내주신 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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