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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 "시련 거쳐 진짜 사랑 만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2021년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3년만에 박철, 김지수 작가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서 명세빈은 "'보쌈'에서 많이 출연하진 않았지만 잘 하고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고 작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명세빈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명세빈이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보쌈'과 '세자가 사라졌다'의 공통점은 보쌈을 잘 해야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다는 것"이라면서 "시련을 거쳐 진짜 사랑을 만나는 게 아닌가 싶다. 보쌈을 잘 당하십시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지담스튜디오,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엑소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명세빈은 전전대 왕의 두번째 중전 대비 민씨 민수련 역을 맡았다.

13일 밤 9시4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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