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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천우희→박정민, 놀랍도록 혹하고 가혹한 '더 에이트 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The 8 Show' (더 에이트 쇼)가 기대감을 높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돈 앞에서 무너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8명은 '당신의 시간을 돈으로 사고 싶다'는 터무니없지만 달콤한 제안이 담긴 'The 8 Show'의 초대를 받는다. 'The 8 Show'는 시간이 흐르면 돈을 벌지만, 반대로 시간이 소진되면 쇼도 끝이 난다.

쇼의 공간은 공용 공간과 8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개인 공간으로 나뉜다. 공용 공간인 라운지는 팬시한 리조트 같지만 쇼 안의 모든 것들은 '진짜 같은 가짜'로 이루어져 있다. 스틸 속 단추, 벨트, 깃 등이 그려진 참가자들의 유니폼과 물이 아닌 영사 빛으로 비춘 수영장 등은 '진짜 같은 가짜'로 가득한 쇼를 짐작케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본적으로 숙식을 제공받으며, 각자 방에 있는 인터폰을 통해 식음료를 제외한 무엇이든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의 물가가 아닌 쇼 안에 책정되어 있는 별도 물가에 따라 차감되며, 방 안에서 개인의 상금으로 구매한 물건은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다. 이 모든 룰을 위반할 시, 개인 상금의 절반이 차감된다.

이처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The 8 Show'만의 룰에 따라 쇼가 시작된 후, 탐욕과 양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듯 참가자들의 마음은 요동친다. 8개의 층을 연결하는 계단에서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참가자들의 모습이나 류준열과 문정희의 겁에 질린 표정은 혹하지만 그만큼 가혹함이 따르는 쇼의 이면을 엿보게 한다.

여기에 은밀히 대화를 나누는 류준열과 박정민, 대립하는 천우희와 이주영, 상처 가득한 채 박정민을 보는 박해준 등은 한정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참가자들끼리의 관계 변화를 짐작하게 한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기발한 콘셉트와 룰,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로 가장 혹하지만 가혹하게 독보적인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는 5월 17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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