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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컴백] 키노, 과감+위트 현세대 사랑법…올라운더 입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키노가 데뷔 첫 솔로 EP로 올라운더 아티스트 역량을 발휘한다.

키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를 발매한다. 이는 키노가 지난해 12월 1인 기획사 네이키드(NAKED)를 설립한 이후 처음 내놓는 피지컬 앨범이다.

키노 콘셉트 포토 [사진=네이키드]
키노 콘셉트 포토 [사진=네이키드]

타이틀곡 'Broke My Heart(브로크 마이 허트)'는 사랑에 배신 당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떠올렸을 생각들을 솔직하게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올해 틱톡을 강타하며 미국 1020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미국 유명 래퍼 Lay Bankz(레이 뱅크즈)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 키노와 완벽한 음악적 시너지를 이룬다.

이 외에도 신보에는 이별 후 해방감에 기뻐하는 'Solo(솔로)', 단 몇 초 만에 처음 본 사람에게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Freaky Love(프리키 러브)', 어디든 겁 없이 뛰어들 수 있는 청춘의 용기를 노래한 'Valentine(발렌타인)',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의 'Fashion Style(패션 스타일)' 등 키노의 자작곡 총 5곡이 담겼다.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표현한 앨범이다. 신보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키노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역량을 과시한다. 무겁고 진지한 흔한 사랑 노래의 틀에서 벗어나 현세대의 사랑법을 솔직하게 녹였다. 키노는 앨범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수록곡 'Solo'와 'Valentine'의 퍼포먼스 클립 등을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높였다.

한편, 키노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를 발매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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