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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금주 5년 차 나이 마흔은 내겐 선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정표와 선물.' 배우 앤 해서웨이가 자신의 나이에 대해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해서웨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40대를 맞이한 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는다"며 "내게 마흔이라는 나이는 축복"이라고 답했다.

그는 1982년생으로 올해(2024년) 41세다. 해서웨이는 "내가 이정표로 여기는 다른 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나이는)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사실 나는 (마흔이라는 나이를) '중년'이라고 부르길 주저한다"며 "우리는 (미래의 일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배우 앤 해서웨이가 최근 뉴욕타임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마흔이라는 나이가 자신에겐 축복이라는 뜻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미국 배우 앤 해서웨이가 최근 뉴욕타임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마흔이라는 나이가 자신에겐 축복이라는 뜻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술을 끊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서웨이는 "평소에 잘 얘기하지 않지만 술을 안 마신지 5년이 넘었다"며 "이런 부분이 내겐 하나의 이정표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9년 1월 TV 토크쇼에 나와 금주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서웨이는 당시 "지난해 10월에 술을 끊었다"면서 " 아들을 위해 18년 동안은 금주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해서웨이는 동료 배우인 애덤 셜먼과 2012년 결혼했고 2016년과 2019년 아들을 낳았다. 해서웨이는 1999년 TV 드라마 시리즈 '겟 리얼'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에 출현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비커밍 제인'(2007), '러브&드럭스'(2010)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레미제라블'(2012), '인터스텔라'(2014), '인턴'(2015) 등 다수의 흥행작과 함께했다. 가장 최신작은 '마더스'(2024)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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