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 "100kg 넘는 분장, 연기 변신 생각에 끌려"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이 100kg가 넘는 특수분장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장기용, 천우희, 수현, 박소이와 조현탁 PD가 참석했다.

배우 수현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수현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우울증 등 현대인의 질병으로 초능력을 잃어버린 가족이 운명처럼 나타난 여자와 가족이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남다른 능력에도 아무도 구하지 못한 복귀주(장기용)가 도다해(천우희)를 만나 '쌍방 구원' 판타지 로맨스를 펼친다.

수현은 극중 복귀주의 누나이자 비만으로 비행능력을 잃어버린 복동희 역을 맡았다. 역할을 위해 7~8시간에 가까운 특수분장을 감행하며 열연을 펼쳤다.

수현은 "전작('경성크리처')에서 무서운 역할로 나왔는데 좀 더 밝고, 인간적인 감동이 있는 작품을 하고싶었다"며 "매니저들이 '(복동희가) 예쁘지 않아도 괜찮겠느냐'라고 했는데 새로운 도전도 좋아하고 저에 대한 편견이나 기존의 분위기를 완전히 깰 수 있겠다 생각해 끌렸다"고 밝혔다.

조현탁 PD는 "여배우에게 여러모로 좋지 않은 도전이었을 거라 생각했다. 거절당해도 좋다고 생각해서 제안했는데 수락해줘서 좋았다"며 "수현은 눈빛에 많은 인간적인 느낌을 담은 배우다. 복동희는 코믹과 애환은 담은 역할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기존과는 아주 다른 수현을 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4일 밤 10시 30분 첫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 "100kg 넘는 분장, 연기 변신 생각에 끌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