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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혼전 임신+결혼 뒤늦게 발표 "제2의 삶 시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안다가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안다는 3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 갑작스럽게 꺼내게 됐다"며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가수 안다가 웨딩화보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안다 SNS]
가수 안다가 웨딩화보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안다 SNS]

안다는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알리는 게 팬분들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작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던 소중한 분과 나 사이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줬다.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더는 미룰 수 없어 용기 내어 말씀드리게 됐다"고 지난해 임신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더욱더 노력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1991년생인 안다는 2012년 싱글 '말고'를 통해 데뷔해 'S대는 갔을텐데' 'Touch' 등을 발매하고 활동해왔다. 마지막으로 낸 앨범은 2019년 3월 발표한 '뭘 기다리고 있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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