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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어린이날 폭우 속 콘서트 강행 "고민 끝 결정, 원하는 분들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어린이날 폭우 속 콘서트 '축가'를 강행한다.

성시경은 5일 자신의 SNS에 "관객들 비 맞추는게 정말 정말 정말 제일 싫은데요.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공연 진행을 알렸다.

가수 성시경이 5일 '축가'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사진=에스케이재원/성시경 SNS]
가수 성시경이 5일 '축가'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사진=에스케이재원/성시경 SNS]

성시경은 "원하는 분들만 오셔요.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대비하고 오셔요"라고 이날 공연에 오는 관객들을 걱정했다.

날씨로 인해 공연에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한 환불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만나요"라고 아쉬워 할 팬들을 배려했다.

성시경은 콘서트장에서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그림을 공개하며 "고맙다. 삼촌 안 울고 힘낼게"라며 공연에 대한 의지도 보여줬다.

안 오시는 분들은 환불해드릴께요^^ 다음에 날씨 좋을때 만나요

성시경은 지난 4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214 성시경의 축가' 공연을 열고 관객을 만났으며, 공연은 6일까지 이어진다. 5일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이날 콘서트는 '우중 공연'이 됐ㄷ다.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는 봄 시즌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2년 개최된 이래 오픈과 동시에 매번 매진을 기록해왔으며, 이번 역시 티케팅 전쟁 속 전석 매진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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