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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9번째 시술 끝 '예비 아빠'…이제 부부예능서 만나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9번째 시험관 시술 만에 임신에 성공한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장수원은 부부예능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장수원이 차지했다. 최근 예비 아빠가 된 장수원은 아내가 임신 안정기가 될 때까지 현모양처의 삶을 자처했다고 밝히며 AI로봇 같은 하루 루틴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청률은 최고 5.2%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라디오스타 [사진=MBC ]
라디오스타 [사진=MBC ]

라디오스타 [사진=MBC ]
라디오스타 [사진=MBC ]

최근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예비 아빠' 장수원은 "많은 사람이 내가 결혼한 걸 모르더라. 결혼 후 방송활동을 거의 안했고, 결혼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라 조용히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SNS를 통해 임신소식을 공개한 그는 "2년간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 아기집은 보이는데 착상이 안되더라. 9번째 시술에, 채취해놓은 난자가 거의 떨어질 무렵인 올 1월에 임신에 성공했다"라고 힘겨웠던 과정을 고백했다. 이를 위해 그는 10여개월간 금연하고, 술도 절제했다고. 그는 AI같은 현모양처의 삶도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수원은 아내와 부부예능 출연도 예고하고 있다. 그는 "3월부터 부부예능 섭외가 들어온다. '동상이몽' '조선의 사랑꾼' '신랑수업' 등 제안을 받고 제작진 미팅을 했다. 아내 얼굴도 공개해야 하니까 이왕이면 단발로 끝내고 싶지 않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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