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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빅뱅 팔이' 안 끝났다…말레이 갑부 생일파티서 '뱅뱅뱅' 열창 '눈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외국 갑부 생일 파티에 참석한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승리가 말레이시아 한 부동산 개발 업체 회장 생일 파티에 참석해 빅뱅 '뱅뱅뱅'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퍼졌다.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승리는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며 생일 파티에 모인 사람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한 참석자는 승리와 빅뱅의 이름을 동시에 외쳤고, 승리는 '클럽 버닝썬 사태'로 팀에서 불명예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빅뱅 노래를 부르고 있다.

승리의 '빅뱅 팔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승리는 지난 1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서 '굿보이'를 열창하며 몸을 흔들었다. 흥이 오른 승리는 영어로 "내가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 곳에 데려오겠다"고 외쳐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한 바 있다.

당시에도 빅뱅 탈퇴 이후 끊임 없이 팀 명예에 먹칠을 하는 승리를 두고 질타가 쏟아진 바 있다. 하지만 승리는 아랑곳 않고 외국 갑부 생일 파티에서 빅뱅의 노래를 열창하고 있어 여론의 쓴소리는 이어지고 있다.

한편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188만3000달러(약 24억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구속 수감됐다. 군인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던 승리는 강제 전역 처분으로 민간교도소로 옮겨졌으며,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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