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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엄마와 생애 첫 '단둘이' 여행…26일 JTBC 첫방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생애 첫 '단둘이' 여행을 떠난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오는 2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가수 이효리가 지난 2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지난 2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효리와 엄마는 유명한 해외 여행지가 아닌 평소 엄마가 가고 싶다고 했던 국내 여행지, 두 곳에서 촬영을 마쳤다.

어릴 때는 부모님의 일상이 바빠서, 19살 데뷔 후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리고 최근엔 아픈 아빠를 보살피느라 여행을 떠날 수 없었던 이효리와 엄마는 '단둘이'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다녀와 본적이 없다고 한다.

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생애 첫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오는 26일 JTBC에서 첫방송된다. 사진은 프로그램 공식 로고. [사진=JTBC]
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생애 첫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오는 26일 JTBC에서 첫방송된다. 사진은 프로그램 공식 로고. [사진=JTBC]

엄마와의 첫 여행이라 의욕 넘치게 일정을 소화하는 이효리의 모습과 엄마의 평생소원을 들어준 이효리의 모습 등 이번 여행을 통해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가깝고도 멀기만 한 평범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엄마와 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효리 못지않은 입담과 센스를 겸비한 이효리 엄마는 이효리에게 절대 지지 않는 기세로 여행 내내 딸을 꼼짝 못하게 만든다고. 공감주의 F형 인간인 딸 이효리와 반대로 현실주의 T형인 엄마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만큼 평범하고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효리와 엄마의 여행 소식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은 JTBC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으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춰왔던 마건영 PD와 박성환 PD가 맡는다. 마건영 PD는 "많은 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늦기 전에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효리네 민박'이나 '캠핑클럽' 등의 예능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가 연예인이 아닌 딸로서 엄마와 보내는 시간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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