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6회 연속 편성…장기용-천우희 '쌍방구원' 복습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1~6회 연속 편성으로 '쌍방 구원' 서사를 되짚는다.

JTBC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1~6회를 연이어 편성한다. JTBC2의 경우 다음날인 토요일(25일) 1시부터 1~6회를 방영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 복귀주(장기용)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 도다해(천우희)를 구해내는 이야기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능력을 잃은 초능력 가족의 스토리, 여태껏 본 적 없는 쌍방 구원 서사로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2일 첫방송 이후 장기용과 천우희의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 매회 예측 불가능한 충격 전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3일 현재 넷플릭스 국내 TOP10 3위에 안착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어 JTBC는 뒤늦게 입문하는 시청자를 위해 연속 편성을 준비했다.

지난주 방송된 6회에서는 도다해와 복귀주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된 바 있다.

복귀주는 "지금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다가섰지만, 복귀주에게 향한 마음을 자각한 도다해는 더는 속이지 않기로 결단한다. 도다해는 자신이 사기꾼이며 복귀주는 백일홍이 고른 세 번째 타깃이라고 고백해 파국을 예고했다. 다해의 폭로를 맞이한 결혼식 엔딩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7회는 오는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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