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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김민희 "男 지인들에 이혼 밝히면 얼굴 상기 돼...나도 각방 쓴다고"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민희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민희와 딸 서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희는 "가장 두려운 게 사람이고, 사람을 이용수단으로 보는 사람들이 싫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사람에 대한 상처가 많으시다"고 진단했고, 김민희는 "저는 귀신은 안 무섭다. 두려운 상황에 놓이는 거나 외국 가서 혼자 지내는 것도 안 두려운데 사람이 돌변하는 무섭다. 처음엔 '민희야. 어머 세상에'라고 하다가 중간에 '야 너 그게 뭐니?라고 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있잖나. 희한하게 그런 일들이 많았다. 주변에 사람이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또 "이혼하고 (남자 지인에게) '오빠 저 이렇게 됐어요'라고 얘기하면 상기가 돼 있다. '저도 각방 씁니다' '저도 이제 도장만 찍으면 됩니다' 이런 소리를 하니까. 그런 것 때문에 사람들을 안 만나다 보니 일도 줄어들더라"고 아픔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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