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새출발하는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개인적으로 내 음악이 나오기 전에 어떤 것도 발표하고 싶지 않았다.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좋은 것들로 뒷받침할 준비를 하고 싶었다"고 소속사 이적 발표가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25일 오후 해외일정을 위해 미국 뉴욕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1d072ab1c5497.jpg)
로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내내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며 "올해는 지도를 작성하며 내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보는 한 해였다.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궁극적으로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공식적으로 작업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더블랙레이블은 내 커리큘럼을 관리하고 꿈을 이루게 해줄 음악 관리자"라며 "머지않아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내 음악에 가장 열광하기를 바란다. 기대해 달라"고 더블랙레이블에서 나올 로제 신보에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했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은 최근 로제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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