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대표 재선임 및 경영권 복귀를 두고 법정에서 치열하게 다퉜다.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 심리로 열린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는 하이브 산하 어도어와 민희진 전 대표 측이 민 전 대표의 대표 재선임 여부를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하이브, 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7518dfe22e166.jpg)
민희진 전 대표 측은 하이브가 주주간 계약을 위반해 민희진 전 대표를 부당하게 해임했다며 재선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하이브 측은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에서 독립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기려 한 과정에서 신뢰관계가 파괴됐다며 민 전 대표의 복귀를 반대했다.
그러면서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내세워 여론전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25일까지 양측 추가 의견을 받은 후 빨리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4월 민희진 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어도어 경영진을 감사했다. 이후 어도어 임시주총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려 했다.
그러자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가 해임 안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회를 재편, 8월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대표를 선임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다시 가처분 신청을 낸 상황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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