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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시민 생명과 환경 보호 최우선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2025년 재난안전 4개 분야에 총 610억 원을 투입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일상 속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서귀포초등학교) [사진=서귀포시]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55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재난대응분야는 현장중심의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46억 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 및 재난 예방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난상황실 및 하천구역에 설치된 노후 예·경보시스템(48개소)을 정비해 재난 사각지대 관리 등 재난안전망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7억 원을 투자한다.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 및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시민이 함께 안전한 서귀포시를 구현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분야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점검 등에 2억 원을 투자해 성실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행정분야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관리감독자 164명 및 일자리 담당자의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발주공사 현장 안전보건점검 등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큰 시공사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나간다.

서귀포시 관계자(안전총괄과장 양창훈)는 “상반기 내 신속한 사업 시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재난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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