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4개교 - 율포숲유치원, 고덕함박초등학교, 소사벌중학교, 송탄고(신설대체이전)를 방문하여 개교 업무 지원 방안 논의·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평택교육지원청 모든 부서 관계자가 참여해 △교실 및 특별실 시설 점검 △급식실 및 화장실 위생 상태 △안전 및 소방 시설 등 개교 준비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소사벌중학교(평택시 비전동 1010)는 신재생에너지(지열) 설치 공사로 인하여 1-2층을 우선 준공한 후 개교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집중적인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중학교 원서 접수에 앞서 학부모들에게 소사벌중학교의 부분 준공 개교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만 배정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가정통신문과 평택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헌주 행정국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신설 학교 개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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