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 선정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25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앙상블 퍼플,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이다.

이와 함께 타악기와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퍼플’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 등이 포함됐다.

본 사업은 5월 'Perfl and Colorful'을 시작으로 '아하 ~ 이 악기!' '웡이자랑' 등 11월까지 총 7개의 다채로운 공연 작품을 선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관객에게 폭 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