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퇴근길이슈] 메이딘 수혜·임창정 전속계약·주호민 활동중단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메이딘, 소속사 대표 성추행 논란 속 수혜도 활동 중단 "개인적 사정"

메이딘 단체이미지 [사진=143엔터테인먼트]
메이딘 단체이미지 [사진=143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메이딘 수혜가 활동 중단을 알렸습니다.

143엔터테인먼트는 14일 메이딘 공식 SNS를 통해 "수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을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43 측은 "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이해 부탁한다"며 "당사는 수혜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메이딘은 지난해 9월 7인조 데뷔했으나 소속사 대표의 멤버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며 완전체 활동에 제약이 걸렸습니다.

피해 멤버로 언급된 A는 팀에서 탈퇴했고, 이후 A씨 어머니는 기자회견을 열어 143 소속사 대표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창정, 제이지스타 전속계약 "오해 풀고 진솔한 대화, 다시 손 잡기로"

메이딘 단체이미지 [사진=143엔터테인먼트]
임창정 프로필 사진 [사진=제이지스타]

임창정이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제이지스타와 오해를 풀고,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14일 제이지스타는 "임창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 방송인, 배우까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서 임창정과 전국투어 콘서트 '멀티버스' 관련해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당사는 임창정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 손을 맞잡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창정은 지난 2023년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연루되며 위기를 겪었지만, 2024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임창정 또한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위기를 극복한 임창정이 홍보, 공연 등 부분에서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활동이 주목됩니다.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무죄 속 활동중단 "조용히 가족 곁 지킬 것"

메이딘 단체이미지 [사진=143엔터테인먼트]
지난해 2월 1일 웹툰 작가 주호민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 1심 선고 공판이 끝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주호민이 심경을 전했습니다.

주호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우리 아이에 대한 정서적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2심 판결이 있었다. 2심 재판부는 학대 여부를 다루기보다, 이를 입증하는 증거의 법적 효력을 중심으로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비록 이번 결과는 저희의 바람과는 달랐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재판 결과에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전날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김은정 강희경 곽형섭 부장판사)는 A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

주호민은 "검찰이 상고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 가족은 그 과정을 조용히 지켜볼 예정"이라며 "표현이 어려운 장애 아동의 학대를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지,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채,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조용히 가족의 곁을 지키려 한다.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보내주신 마음과 응원은 잊지 않겠다. 우리 가족은 그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사실상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성시경 측, 사기꾼 번호 공개 "'먹을텐데' 촬영한다며 금전 요구, 절대 주의"

메이딘 단체이미지 [사진=143엔터테인먼트]
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성시경도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14일 공식 SNS에 "성시경 '먹을텐데' 시즌2 촬영한다는 예약을 하고 술을 구매 유도하고 돈 요구하는 걸로 연락 받았다"며 "사기 전화 조심하시고 금전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먹을텐데' 팀은 술 구매 요청, 금전 요구 절대 하지 않는다"며 "사기 주의하시고 혹시 궁금한 사항 생기면 인스타그램 DM 또는 사장님들께서 알고 있는 매니저 전화로 문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성시경 측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최근 연예인 또는 소속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을 예매하고 주류 업체를 통해 고가의 주류를 대리 구매하게 하는 사기 행각이 극성입니다. 변우석, 하정우, 남궁민, 이수근 등의 회사는 저마다 입장을 발표하며 사기 피해를 입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퇴근길이슈] 메이딘 수혜·임창정 전속계약·주호민 활동중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오전 재판 마친 윤석열
오전 재판 마친 윤석열
윤석열 전 대통령 "윤 변호사가 말씀 하시죠"
윤석열 전 대통령 "윤 변호사가 말씀 하시죠"
윤 전 대통령 4차 공판 출석
윤 전 대통령 4차 공판 출석
라이즈 소희, 행복한 또리~
라이즈 소희, 행복한 또리~
라이즈 쇼타로, 명랑 강아지
라이즈 쇼타로, 명랑 강아지
라이즈 원빈, 격한 안무에도 끄떡없는 비주얼 센터
라이즈 원빈, 격한 안무에도 끄떡없는 비주얼 센터
라이즈(RIIZE), 날아올라~
라이즈(RIIZE), 날아올라~
라이즈 성찬, 순정만화 남주 비주얼
라이즈 성찬, 순정만화 남주 비주얼
라이즈(RIIZE), 첫 정규 앨범 발매⋯'플라이 업!'
라이즈(RIIZE), 첫 정규 앨범 발매⋯'플라이 업!'
[아이포토] 21대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회
[아이포토] 21대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