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서유기' 멤버였던 방송인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 그리고 나영석 PD가 '케냐 간 세끼'(가제)로 뭉쳤다.
14일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측은 조이뉴스24에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나영석 PD와 함께 케냐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수근-규현-은지원이 '케냐 간 세끼'(가제)를 위해 출국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2771f3b63c7726.jpg)
일각에서는 넷플릭스 편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제작사 측은 편성 및 방송 일정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케냐 간 세끼'(가제)는 tvN 인기 예능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신서유기7'에서 규현이 게임 우승 특권으로 케냐 기린 호텔 숙박권을 뽑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작이 지연된 바 있다.
'신서유기'는 6년 만에 프로그램 재개 소식을 알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신서유기'를 안 한 지가 벌써 6년이 됐다. '무슨 일 있냐' 하시는데 나영석 PD가 하는 게 너무 많다. 본인의 근본이 어딘지, 시작점이 어딘지 잊어서는 안 된다"고 프로그램을 언급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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