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조관우와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했다.
조관우와 아웃사이더가 협업한 레트로 R&B 곡 '사랑은 그런 것'이 1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관우-아웃사이더가 엄지를 치켜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c5bb82b08bc86.jpg)
'사랑은 그런 것'은 부드러운 미성과 가성이 만들어 내는 R&B 재즈적 기교의 조관우와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날카로운 듯 하지만 정교한 래핑의 아웃사이더가 만들어 내는 독특하고 중독적인 하모니가 매력적인 곡이다.
대비되는 목소리를 가진 두 아티스트가 만들어 내는 '사랑은 그런 것'은 거창하고 자극적인 사랑이 아닌, 소소하지만 진솔하고 오래 가는 사랑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노래한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 또 오래 사랑했고 사랑하며 살아야 할 이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가사를 담았다.
지난해 각각 데뷔 30주년과 20주년을 맞은 조관우와 아웃사이더가 만나 서로에게 잊지 못 할 순간을 선사하고자 협업을 했다. 조관우는 작곡을, 아웃사이더는 작사로 참여했다.
작곡과 편곡은 레드벨벳과 청하, 슈퍼주니어, 아웃사이더 등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Jay Lee(본명 이재현)가 맡았다. 코러스에는 가수이자 작사가인 가수 '반디' 박채원, 가수 공보경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조관우 콘서트에서 '흥코러스'로 참여하며 무대를 함께 하고 있다.
조관우의 아들 조휘가 '사랑은 그런 것' 앨범아트 자켓 디자인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이날 열리는 조관우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서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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