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장동윤이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장동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4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참여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경기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장동윤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배우 장동윤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장동윤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fc0b9affddd59c.jpg)
헤드기어를 쓰고 글러브를 낀 채 링 위에 오른 장동윤의 모습은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착각할 만하다. 하지만 실제 대회에서 장동윤은 1등을 거머쥐며 드라마틱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장동윤의 의외의 활약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NS에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이 남자,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 '미쳤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인생을 걷는 동윤님'이라고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장동윤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장동윤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85ec125428fd4b.jpg)
![배우 장동윤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장동윤 인스타그램 ]](https://image.inews24.com/v1/c43e442dac0d35.jpg)
반면 변영주 감독은 '사랑하는 배우님, 이제 첫방 전까진 경기 참여 금지입니다'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윤은 오는 9월 SBS 드라마 '사마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고현정, 장동윤이 출연하며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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