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PD로그' 최현선 PD가 생활경매사에 도전했다.
11일 방송한 EBS 'PD로그'는 '사람 빼고 다 팝니다-생활경매사' 편으로, 써니 피디의 생활경매사 도전기가 그려졌다.
생활경매사란 중고 물품 등을 경매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파는 사람. 물건 가격은 물론, 성능, 물건에 얽힌 스토리까지 많은 것을 알아야 가능한 생활경매사 데뷔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PD로그' 최현선 PD가 생활경매사에 도전했다. [사진=EBS ]](https://image.inews24.com/v1/487ba28b3e7590.jpg)
!['PD로그' 최현선 PD가 생활경매사에 도전했다. [사진=EBS ]](https://image.inews24.com/v1/09d29e07bd86ae.jpg)
우리나라에 현재 만들어진 생활경매장은 약 200여 개. 생활경매라는 판매 방식이 만들어진 것은 약 10여년 전, 이렇게 생활경매장이 우후죽순 늘어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자타공인 가장 인기 있고 물건을 잘 파는 생활경매사로 알려진 박영걸 경매사. 그의 경매장에는 경매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서울, 수도권은 물론 대구, 부산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박영걸 경매사를 만난 써니 피디는 처음 물건 정리부터 시작해 물건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경매 도우미로 경매 방식을 익힌 다음 EBS 내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매에 도전했다. 하지만 물건값을 너무 싸게만 책정해 큰 손해를 보고 마는데, 생활경매사로 데뷔하는 첫 무대에서는 박영걸 경매사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물건을 팔 수 있었다.
경매하는 재미도 재미지만 무엇보다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데서 손님들은 생활 경매의 매력을 꼽는다. 많게는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알뜰 소비이기도 하고 이제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 주는 현명한 소비이기도 한 생활 경매. 생활 경매가 인기를 얻으면서 생활경매사가 되려는 이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