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ITZY 악성 루머 유포자를 고소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ITZY(있지) 팬 소통 커뮤니티 팬즈에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 및 동영상 채널에 게재된 아티스트의 신체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성희롱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는 위법 행위이며 모두 고소 대상"이라며 "최근 해당 내용들이 증가하고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있지(ITZY)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써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307e7ece32ce5.jpg)
소속사는 "진행 절차 내 가용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며, 대응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대응할 예정으로, 증거를 삭제하여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까지 빠짐없이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ITZY 악성 루머 유포자를 향한 법적 대응을 알린 것이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에도 스트레이 키즈의 악성 루머 유포자 및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이들을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JYP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수집하여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필요한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알렸다.
아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으며, 팬분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 및 동영상 채널에 게재된 아티스트의 신체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성희롱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는 위법 행위이며 모두 고소 대상으로, 최근 해당 내용들이 증가하고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법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진행 절차 내 가용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며, 대응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추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대응할 예정으로, 증거를 삭제하여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까지 빠짐없이 엄중히 대처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 및 법적 대응을 정기적으로 진행중에 있으니 관련하여 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ITZY를 향한 팬 여러분의 응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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