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루시 최상엽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프로美 폭발하는 N잡러 권은비와 K-밴드 대표주자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의 활기찬 하루가 그려졌다.
![밴드 루시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https://image.inews24.com/v1/2e635335b69b9f.jpg)
이날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루시(LUCY) 메인 보컬 최상엽의 통통 튀는 일상이 펼쳐졌다. "자기 자신에게 돈을 쓰는 게 거의 없다"라는 매니저의 말처럼 그는 전에 살던 숙소에서 가져온 가전제품들, 최소한의 조명으로 생활하는 등 '스크루지' 같은 집 풍경으로 모두를 집중시켰다.
최상엽의 개성 넘치는 루틴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피부과 비용을 아끼기 위한 셀프 제모, 줌바댄스 영상을 보며 운동하는 가성비 운동법 등 무대와는 전혀 다른 그의 모먼트가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매니저들을 살뜰히 챙기고 취미로 10년 넘게 이어온 플로깅을 하는 최상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후 루시 멤버들은 소속사 대표 윤종신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종신은 "사운드가 좋았다"라며 루시의 첫인상을 말하는가 하면, 루시 멤버들은 최상엽의 유니크한 입맛을 거침없이 폭로하는 등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루시는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 공연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5분 단위에 만 원이라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지각비 문화로 흥미를 유발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루시는 매니저들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무대에 올랐고 히트곡 '아니 근데 진짜', '아지랑이'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담긴 루시의 무대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다음 방송에서는 비트박스계의 '세계 챔피언 크루' 비트펠라하우스가 꾸준히 주최하고 있는 비트박스 대회 현장이 공개된다. 멤버 히스와 웡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하는 것은 물론 비트박스 괴물들이 총출동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코미디언 양세형의 이사한 뉴 하우스와 웃음 가득했던 '양세브로쇼' 공연 현장도 베일을 벗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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