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이 공명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공명은 25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제작보고회에서 "풋풋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저 또한 보고 싶었던 장르라서 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배우 공명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68ef035bfe510.jpg)
이어 "서울에서 전학을 온 한 살 많은 친구다. 사연이 있다. 윤석이가 여리고 감성적인 부분이 많다"라고 한윤석 캐릭터를 언급했다.
또 그는 "서울에서 부산에 전학온 친구이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친구들과 어울릴 때 어색한 모습이 실제 찐반응처럼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주셨다"라며 "그런 반응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그 반응을 보시는 분들이 잘 이해하고 친구들에게 잘 녹아들어서 바뀌는지, 사실적인 반응에 대해 고민하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남궁선 감독은 이런 공명에 대해 "너무 귀엽다. 이 영화가 건강하고 맑은 이미지의 영화라 함께 하는 분들도 그런 분들이길 바랐다"라며 "공명은 굉장히 맑고 바른 이미지를 지닌 배우다. 그런데 시큰둥한 측면도 있다. 윤석은 처음 지쳐있기도 하고 툭툭거린다. 그런 느낌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어 "보기에는 곰돌이 젤리처럼 귀엽지만 살짝 나오는 시큰둥함을 잘 살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극에서 여린 친구로 바로 체인지가 되는 걸 보며 든든했다"라고 칭찬했다.
공명은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의 이미지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저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눈부신 청춘들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사랑과 우정을 담은 '고백의 역사'는 '힘을 낼 시간'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남궁선 감독의 작품이다.
반짝이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짝사랑 고백 대작전을 소재로, 학창 시절의 추억과 몽글몽글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올여름 전 세계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등 대세 청춘 스타 배우들은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1998년의 부산을 완벽히 재현한 프로덕션과 삐삐, 필름 카메라, 학알 등 다양한 소품들은 세기말 감성을 자아내며 그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향수를,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백의 역사'는 오는 8월 2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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