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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한끼합쇼' 촬영 중단한 이유 "당시 음주상태, 양해 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승우 측이 '한끼합쇼' 촬영 중단을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방송한 JTBC '한끼합쇼' 이진욱-정채연 편은 미션 실패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실상 촬영이 진행된 집이 있었다고. 바로 김남주-김승우의 집이었다. 녹화 당시 탁재훈, 김희선, 이진욱, 정채연, 이연복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김승우의 집 방문에 성공했다. 하지만 촬영이 일부 진행되던 중 김승우 요청에 의해 촬영은 중단됐고, 방송은 나가지 않았다.

김승우 [사진=더퀸AMC]
김승우 [사진=더퀸AMC]

이에 대해 3일 김승우 소속사 더퀸 AMC 측은 조이뉴스24에 "김승우 씨가 혼자 집에 있는 중에 '한끼합쇼' 팀이 현관벨을 눌렀고, 반가운 마음에 촬영팀을 집에 들였다. 30여분 가량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김승우가 당시 음주 상태였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매니저가 전화통화로 '음주량을 떠나 전국구 방송에서 음주 방송은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고 김승우 측이 촬영 중단을 요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촬영 당시 김승우가 제작진에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고, 잘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 이후 매니지먼트가 제작진으로부터 따로 연락받은 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끼합쇼'는 셰프들이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선물 같은 한끼'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난 달 26일 종영했으며, 현재 시즌2를 준비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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