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8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다.
△주제별 34개의 건강체험관 △걷기대회 △초대가수 변진섭 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관은 △인공지능(AI) 특별체험관 △황톳길 체험관 △건강체험관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AI 특별체험관에선 △인공지능 두피 진단 △근감소증 검사 △디지털 마인드 케어 △돌봄 로봇 △안심생활 지킴이 △스마트 에어마사지 쿠션 등 여섯 가지 체험을 선보인다.
황톳길 체험관은 율동공원 내 740m 맨발 황톳길을 걷고 나서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건강체험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지역 내 7개 종합병원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강건강·치매·낙상예방·금연·암예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도는 코스로, 완주자에겐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이어 오후 3시 20분부터 5시까지는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변진섭, 김범룡, 주미가 무대에 오르고 성남시립국악단의 공연도 이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후원 종합병원이 제공하는 △종합건강검진권 △임플란트 무료 시술권 △65인치 스마트TV △청소기 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민건강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나눴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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