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가을 배움 여행’ 떠날 시민 모집…12개 특별강좌 운영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지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가을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는 4주 과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부터 예술·취미 분야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총 12개 강좌에 15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미찾기 분야(라탄으로 만드는 감성소품, K-아트 자개공예, 편하게 노래하는 보컬 발성 레슨, 처음 배우는 달달 베이킹 클래스) △열정찾기 분야(스트레스 해소-마음 문해력 기르기, 어반스케치, 스마트폰으로 완성하는 똑똑한 일상, 컴퓨터로 배우는 ChatGPT) △감성찾기 분야(K궁궐 속으로의 여행,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 차(tea)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가을향기 플라워) 등이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용인시에 주소를 둔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용인 소재 기업 재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강좌별 시간과 기간에 따라 1만~1만5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