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강북구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진행됐다.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b1b2644776aee.jpg)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c1db241a3e70f.jpg)
이날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는 "직장이 여의도인데 1시간 40분 걸린다. 모든 걸 뿌리치고 이곳에서 살았는데 너무 아름답다. 죽을 때까지 살 예정"이라며 아름다운 강북구에서 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지역 주민으로서 이곳을 소개할까 한다"라며 연산군 묘와 정의공주 묘를 언급했다. 특히 그는 "정의공주 묘는 풍수지리가 좋다. 좋은 기를 받아가라"라고 덧붙였다.
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다. 700~800년은 됐다. 아직은 노란빛이 덜하지만, 최고로 아름답다"라며 "쌍둥이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상계, 중계, 하계동이 보인다. 그 옆으로 방학동이 있다. 학이 노니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지어진 이름이다. 나무 사이로 보면 왕족들의 묘가 수십 개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걸으며 역사도 보고, 항상 여러분의 삶과 함께하는 북한산, 도봉산의 기를 받아서 희망을 찾는 날이 되면 좋겠다. 강북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12회를 맞이한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은 매년 봄·가을 세계적 보물 북한산 인근에서 힐링하며 나눔과 상생,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겨오고 있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 모여 북한산 둘레길 20구간 황실묘역길과 19구간 방학동길을 걷는 일정이다. 특히 지난 가을에 이어 스타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트레킹' 으로 진행됐다. 연예계 건강 미인으로 유명한 브브걸 민영이 두 번째 팬트레킹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산, 산림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했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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