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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을 JOY트레킹] 하재영 누리텍 대표 "무념무상 산행 매력, 12회 단골 됐죠"


트레킹 통해 '건강한 네트워킹'⋯"내년 봄엔 더 많은 인원과 함께 올 것"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무념무상으로 산을 오르면서 땀 흘리는 기분이 최고입니다."

'트레킹교실'이 회차를 더해갈 수록 단골 참가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재영 누리텍 대표는 등산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음 트레킹을 약속했다.

하재영 누리텍 대표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재영 누리텍 대표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5일 서울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렸다.

이날 북한산 둘레길 20코스와 19코스를 다녀온 참가자들 중 하재영 누리텍 대표는 단연코 반가운 얼굴이다. 1회 '트레킹 행사' 때부터 6년 간 꼬박 출석하고 있는 단골 참가자로, 인간개발연구원 '비즈덤(BIZDOM)' 회원들과 북한산을 오르고 있다. 비즈덤은 차세대 리더들이자 중견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트레킹 행사'가 '건강한 네트워크'의 장이 되고 있는 셈이다.

하재영 대표는 "1회 트레킹 대회 때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코스도 다양하고, 매번 달라지는 난이도에 맞춰 산행을 하는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하 대표는 "난이도가 쉬운 코스일 때는 덕담을 주고 받으며 산책하듯 산행하고, 난이도가 높은 코스일 때는 성취감을 느끼며 또다른 매력을 즐기며 산을 오르고 있다"고 했다.

'트레킹 행사'에 참여하며 산행의 즐거움도 느끼고 있다. 하 대표는 산의 매력에 대해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에 속이 시원하게 탁 트인다. 무념무상으로 땀을 흘리고 나면 마음 속에 있던 복잡한 일도 떨쳐버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에는 5명을 데리고 '트레킹 행사'를 찾은 하 대표는 "내년 봄에는 10명을 데리고 오겠다"며 "또다른 코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하재영 누리텍 대표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재영 누리텍 대표(오른쪽 끝)가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브브걸 민영과 함께 하는 팬트레킹-제12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행사는 북한산 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길과 19구간 방학동길을 다녀왔다.

우이동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시작해 왕실묘역길을 거쳐 방학동길 쌍둥이 전망대를 왕복했다.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모티브가 된 연산군의 묘와 세종대왕의 둘째딸인 정의공주 묘,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수령 830년에 달하는 방학동 은행나무가 위치해 있어 참가자들게 '역사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안겼다. 방학동 명소인 쌍둥이전망대 오르면 우이암과 칼바위능선, 병풍바위 등 북한산 절경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브브걸 민영을 비롯해 우이동 토박이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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