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 팬모임 '알럽준호'가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쌀 350kg을 기부했다.'사랑의 도시락'은 국내 식생활 취약 아동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는 1일 열린 tvN 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팬모임 '알럽준호'가 준비한 쌀화환을 전달한 것으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사랑으로 전해졌다. 특히 '알럽준호'의 이번 참여는 이준호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우 이준호(2PM 준호)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항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199143bf1e2da.jpg)
전달된 쌀 350kg은 서울서부지역본부에 200kg, 광주전남사업본부에 150kg씩 나누어 전달되며, 국내 식생활 취약 아동들에게 도시락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알럽준호'는 "이준호가 새롭게 시작한 오쓰리콜렉티브의 첫 제작발표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홍보대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이준호의 모습에 감동받아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고,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오쓰리콜렉티브와 이준호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홍보대사 이준호와 '태풍상사'를 응원하는 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느껴진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식사로 전해질 수 있도록 월드비전이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아동 후원을 통해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이준호는 2012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과 태국월드비전 '히어로 캠페인' 등 국내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준호가 출연 중인 '태풍상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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