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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이승철 "아내 몰래 1억2천만원 독일제 피아노 샀다가 들켰다" 진땀 일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승철이 아내 몰래 고가의 피아노를 샀다가 진땀을 뺀 일화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비상금에 관한 문제가 나오자 "나는 비상금을 숨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철은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쓰는데 액수가 작아서 다 쓴다. 남기질 않는다. 그리고 내 나이가 되면 숨겨놔도 숨긴 곳을 잃어버려 못 찾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문아 [사진=KBS2]
옥문아 [사진=KBS2]

이승철은 이어 아내 몰래 피아노를 산 일화를 전하며 "한번은 녹음실에 피아노가 필요해 갔는데 1800년대 독일 피아노가 있더라. 소리를 확인하려고 녹음실에 옮겨서 들어보니 너무 좋더라. 그래서 아내 몰래 1럭 2천만원을 주고 샀다. 이후 아내가 갑자기 녹음실에에 왔다"고 말했다.

옥문아 [사진=KBS2]
옥문아 [사진=KBS2]

이어 이승철은 "아내가 피아노르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하길래 샀다고 했더니 얼굴이 붉어지며 '이런 건 의논하고 사야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악기 사는 데도 너한테 물어봐야 되냐'고 세게 나갔더니 '칫'하고 나가더라. 그때 식은땀이 다 났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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