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김대호의 전화를 일부러 안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공개된 김대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지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하지원에게 "김대호 엄청 다정하지 않냐"고 물었고, 하지원은 "다정한 건 잘 모르겠는데, 진솔하다. '친구 하고 싶다'는 느낌은 있다"고 답했다.
하지원은 "박나래가 여기에 출연한 걸 봤다. '하지원이야, 나야?' 이 기사를 봤다. 그것 때문에 나한테 전화했단 걸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원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749cc849aa9dad.jpg)
제작진은 "그때 바빴냐"고 물었고, 하지원은 "일부러 안 받은 거였다"고 답했다. 이에 김대호는 "누나가 많이 바쁘다. 바쁘다 보니 못 받을 수도 있지"라고 대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누난 친한 연예인들이 워낙 많지 않냐"고 물었고, 하지원은 "일하면서 만난 배우나 동료들은 작품 얘기만 하지 따로 개인적인 이야기할 시간이 많지 않다. (김대호와는) 여행을 통해서 오랫동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고 여행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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