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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예능 온다⋯30일 첫방 '스파이크 워', 김세진·신진식·김요한 합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국 남자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또한번 배구 붐을 일으킨다.

MBN은 新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를 런칭한다.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아낼 예정. 최종 목표는 한일전이다. 6개월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3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스파이크 워 [사진=MBN ]
스파이크 워 [사진=MBN ]

'스파이크 워'를 이끌 강스파이크급 캐스팅도 공개됐다. 배구 레전드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이 대한민국 최초의 연예인 배구단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배구단은 남녀 혼성팀으로 운영된다. 1990년대 남자배구 전성기를 주도했던 '월드 스타' 김세진은 단장을 맡아 선수단을 진두지휘한다. '갈색 폭격기' '득점 기계' 수식어를 얻으며 코트를 휩쓴 신진식과, '배구계 황태자' 김요한이 감독을 맡아 각각 팀을 꾸린다.

V-리그를 대표했던 레전드들 김세진, 신진식, 김요한은 선수가 아닌 단장, 감독이 되어 코트로 돌아와 의미를 더한다. 2025년은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최근 배구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스파이크 워'에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팀 사령탑으로 활약하는 신진식과 김요한은 배구에 재능이 있는 연예계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낼 예정으로, 어떤 스타 플레이어가 탄생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스페셜 지도자 역할로 배구계 레전드들이 총출동, 특급 코칭으로 연예인 배구단의 전력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어떤 레전드들이 출연할지도 관전포인트다.

MC 이수근과 붐이 각 팀의 주장을 맡아, 특유의 친화력과 진행 능력을 발휘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는다. 배구를 원래 좋아하는 팬은 물론, 배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예능의 탄생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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