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촬영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김수용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조이뉴스24에 "김수용 씨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후 오늘(18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김수용 프로필 사진 [사진=미디어랩시소]](https://image.inews24.com/v1/7c3fd5ca36484d.jpg)
이어 "지난 17일에는 일반 병실로 옮겨져 의료진의 세심한 치료와 관리 아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속사 역시 김수용 씨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용은 지난 13일 방송 촬영 도중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향했다. 현장에서 동료와 스태프들이 응급조치를 했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수용은 호흡과 의식을 되찾아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현재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김수용은 후배 개그맨 윤석주와 주고 받은 메시지에서 "다행히 안 죽었어. 죽었다 살아남"이라며 직접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