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찬욱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이 19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해에 이어 한지민과 이제훈이 MC를 맡았다.
![배우 이성민이 대리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9d6e25ac62cea.jpg)
이날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미국에 있는 박찬욱 감독 대신 무대에 오른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이 적어준 소감을 읽었다.
그는 "처음 원작을 읽었던 20년 전의 꿈이 이뤄진 결과다. 한국 영화로 만들어 뿌듯했다"라며 "처음엔 단순하고 코믹하지만 되풀이할 때마다 비극적인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 점을 알아봐주신 것이라 알고 고맙게 받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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