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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우빈·신민아, 12월 20일 결혼⋯투병에도 곁 지킨 '10년 연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10년 열애 만에 결실을 맺는다.

신민아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12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쇼박스]
신민아와 김우빈이 12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쇼박스]

두 사람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모아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우빈도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12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쇼박스]
김우빈이 자필 편지로 신민아와 결혼을 알렸다. [사진=김우빈 팬카페]

김우빈은 "네, 저 결혼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신민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자,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을 할 때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선행도 함께 실천하며 많은 귀감이 됐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12월 결혼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쇼박스]
김우빈 신민아 [사진=유튜브 캡처]

1989년생으로 만 36세인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1년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학교 2013', '상속자들', '우리들의 블루스', '다 이루어질지니'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에 출연 중이다.

신민아는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아름다운 날들' 영화 '달콤한 인생',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갯마을 차차차' 등에 출연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재혼 황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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