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유준상 "홍은희와 교육관 같아 두 아들 공부 안 시켰는데 제일 후회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두 아들의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유준상, 정문성이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두 아들 교육에 대해 언급하며 "여러가지를 시도했는데 하나도 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두 아들이 어렸을 때 미술관을 많이 데리고 갔는데 지금은 미술관을 제일 싫어한다. 산에 가서 맨발로 걷게 하고 했는데 지금은 절대 안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와 내가 교육관이 같다. 애들 공부를 시키지 말자 해서 안 시켰는데 제일 후회가 된다. 아이들은 행복해하는데 부모는 스트레스다. 어른들의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유준상은 "첫째는 외모가 출중하다. 연예계 관심도 있고, 배우 재능도 있다. 둘째는 기타를 잘 친다"고 두 아들의 재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