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정민이 드라마 '상남자' 출연을 검토 중이다.
21일 박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박정민이 '상남자' 출연 제안을 받았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박정민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2ec8cd2bdf1f7.jpg)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상남자'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출발해 오로지 성공만을 바라보며 기업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른 남자의 인생을 담은 작품이다. 끝없이 욕망을 좇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게 된 주인공이 다시 입사 면접 시험을 보는 젊은 시절로의 회귀해 후회로 가득 찬 인생을 재도전하는 내용이다.
박정민이 연기할 한유현은 회귀 전에는 철저하게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서 살았지만 그 결과가 비참하고 처참하다는 걸 깨달았기에 회귀 후 어떠한 사정이나 방해로 가능성이란 빛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서 서포트하는 인물이다.
연출은 배우 김희원이 맡는다.
한편 1년간의 안식년을 가졌던 박정민은 12월2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라이프 오브 파이'로 복귀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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