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허각의 연말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21일 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11월 2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Year-And'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연기획사 측의 중대한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더 이상 공연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예정된 공연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허각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435905430014a.jpg)
허각은 자신의 SNS을 통해 "기다리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오는 12월 20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임한별의 콘서트를 역시 같은 사유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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