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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원로배우 이문수, 폐암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원로배우 이문수가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6세.

2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이문수는 전날 별세했다.

이문수는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1989년 국립극단에 합류해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리어왕' 등에 출연해 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영화 '헬로고스트', tvN '시그널' 등에도 출연했다. 2010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훈했다.

이문수 [사진=한국연극배우협회]
이문수 [사진=한국연극배우협회]

이문수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 12월 1일 오전 8시 20분, 장지 에덴추모공원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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