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엄지인 아나운서 남편이 첫 출연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결혼 잘 한 남자들' 특집이 진행됐다.
![엄지인 아나운서 남편 구자승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8f6861b2e44b0.jpg)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의 남편인 구자승 교수가 출연했다. 남편의 첫 출연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평소와 달리 굉장히 긴장한 모습이었다. 방청석에는 아들, 딸도 자리했다.
결혼 11년차라고 밝힌 구자승 교수는 "KBS 생방송에 나올 일이 없는데 아내를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소중한 자리라는 생각에 학교도 휴강하고 일본에서 왔다. 저는 일본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지인 아나운서는 화를 잘 안 낸다. 결혼 생활하면서 화를 낸 적이 별로 없다. 누구보다 끓는 점이 높은 것 같다"라며 "화를 안 내는 사람은 없다. 참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그래서 감사하다. 저도 조심하면서 잘 살고 있다"라며 "저는 전생에 은하계를 구한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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