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PM 환찬성이 일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황찬성은 10월 29일 일본 첫 정규앨범 'DAW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甘く 切なく 強く feat. Jun. K'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황찬성 일본 첫 정규앨범 'DAWN'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7dd123bbffb63.jpg)
해당 곡은 시티팝 스타일의 러브송으로, 두 사람의 보컬 호흡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2PM 멤버 Jun. K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니시다 준 디렉터가 연출을 맡아 앨범의 분위기를 색감과 조명 대비로 표현했다. 영상 안에서 황찬성은 오랜만에 댄스 퍼포먼스를 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움직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11월 2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4일 나고야, 5일 오사카까지 이어진 'CHANSUNG(2PM) 2025 Japan Tour [DAWN~The First Step~]'는 세 도시에서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투어의 연장선으로 12월 11일 도쿄 TACHIKAWA STAGE GARDEN에서 추가공연이 열리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무대에서는 이번 정규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기존 솔로곡과 일본 발표곡, 일부 커버곡을 포함한 구성으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추가공연은 일본 16개 지역 18개 극장 라이브뷰잉과 함께 전 세계 생중계로 진행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었다.
투어와 병행해 일본 지상파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후지TV '사케노 츠마미니나루 하나시', 닛폰TV '히루난데스!', TBS '라빗토!', TBS '최강 스포츠 남자 결정전', 'SASUKE2025'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지 시청자와도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음악 활동과 병행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찬성의 활동은 일본 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음악 관련 플랫폼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규앨범 발매 후에는 타이틀곡의 보컬 조합과 퍼포먼스 복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등 투어 개최 지역에서는 공연 후기를 기반으로 한 입소문이 확산했다. 또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보여준 솔직한 화법과 자연스러운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됐다.
정규앨범 발매와 투어, 방송 출연을 통해 황찬성이 일본 내에서 활동 범위를 안정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음악 활동과 예능 참여가 병행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연말 추가공연을 기점으로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꾸준한 활동이 예상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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