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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故 김지미 추모 "깊은 슬픔 감출 수 없어...귀감과 영감 주신 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조정민이 故 김지미를 추모했다.

10일 조정민은 자신의 SNS에 "한 시대의 빛이던 배우 김지민 선생님의 기별을 접하며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며 스크린에 살아 숨 쉬는 감정과 우아함을 새겨 넣었던 분, 관객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동료에게는 귀감과 영감을 주셨다. 그의 눈빛 하나, 미소 하나에는 영화가 가진 힘과 인간이 가진 따뜻함이 함께 담겨 있었다. 그분의 예술은 시간이 지나도 희미해지지 않는 별처럼 한국 영화사에 영원히 자리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故 김지미, 조정민 [사진=조정민 SNS]
故 김지미, 조정민 [사진=조정민 SNS]

또 "부디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그 오랜 시간 우리에게 주셨던 감동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지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측은 10일 김지미가 9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85세.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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