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폭언 폭로 "일을 X같이 할거면"…속수무책 산 넘어 산
!['사건반장'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e7f9e218029c09.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폭언을 당했다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박나래와 갈등을 빚고 있는 A씨의 인터뷰가 담겼습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박나래는 돌연 프로그램 촬영 당일 매니저 A씨에게 소품을 찾아놓으라고 했고, 물건을 찾지 못하자 '왜 이렇게 못 찾냐',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 번 해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나래의 폭언으로 매니저들이 퇴사 의사를 전하자, 박나래는 제작진에게 전화해 '애들 괴롭혔냐. 애들이 왜 퇴사한다고 하냐'고 말했다는 게 A씨의 증언이다. A씨는 '사건반장'에 "그 모습을 보고 또 남 탓을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매니저 측은 '주사이모'가 투여하는 불분명한 주사약을 우려해 박나래를 제지했을 때 "이런 것도 못 해주면 이 일을 왜 하냐"는 말을 들었고, 제공된 약을 건네지 않았을 때도 "일을 참 X같이 한다", "잡도리 당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과 폭로전에 휘말렸습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박나래는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도 고발 당했습니다.
남보라,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5주차, 가오리 태몽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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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엄마가 됩니다.
남보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고백했습니다.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편스토랑에서 남보라의 어머니는 신혼집을 방문해 "집에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만 있다"라며 손주를 내심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붐은 조심스럽게 남보라에게 2세 계획에 대해 물었고, 남보라는 "2세 계획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공했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의 박수가 터져 나온 가운데 남보라는 "지금 임신 5주차다"라고 밝혔습니다.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지만 그 이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남보라는 이날 태몽에 대해서도 "가오리 꿈을 꿨다"라고 공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남보라는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임신 소식을 전한 영상, 남편의 반응, 뱃속 아기의 태명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남보라의 임신 고백이담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합니다.
경찰, '수면제 대리수령 의혹' 싸이 소속사·차량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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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면제 비대면 처방 및 대리 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의 소속사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달 초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싸이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입니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지난 4일 조사 당국의 요청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됐으며 적극 협조했다"며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 싸이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싸이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당시 싸이 측은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면서 "수면제 복용은 만성적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남태현, 모두 인정…직업 질문에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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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은 남태현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남태현은 검은 롱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재판부가 "공소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묻자 "맞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남태현은 직업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회사원"이라 말했습니다.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오전 4시 10분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었습니다.
남태현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지난해 1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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