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BS연예대상' 남희석이 쏘아올린 "최양락입니다"⋯주우재·송은이로 완성된 웃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새로운 밈을 탄생시켰다. 남희석이 쏘아올린 공은 주우재가 받고, 송은이까지 이어져 큰 웃음을 완성했다.

20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5 KBS 연예대상'은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진행을 맡았다.

'2025 KBS 연예대상'을 빛낸 수상자 남희석 주우재 송은이 [사진=KBS]
'2025 KBS 연예대상'을 빛낸 수상자 남희석 주우재 송은이 [사진=KBS]

이날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한 남희석은 "최양락입니다"라며 최양락 성대모사로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희석은 이경규를 비롯해 고인이 된 송해, 전유성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주우재는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남희석입니다"라고 입을 뗐고,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송은이는 "네, 주우재입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은이는 "데뷔 33년인데, KBS에 처음 상을 받는다. 후보에 이어 이름까지 불리니 얼떨떨하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성실하게, 작은 웃음이라도 마일리지를 쌓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경규 선배님 말씀대로 상을 타니까 시상식이 너무 재밌다. 내년에도 재밌는 시상식을 기대하겠다"고 코미디언 다운 센스있는 발언을 더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KBS연예대상' 남희석이 쏘아올린 "최양락입니다"⋯주우재·송은이로 완성된 웃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