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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 "스무살 설정 부담감, 노안 '우기기'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가 스무살 설정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신혜, 하윤경, 조한결, 박선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주연배우 고경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배우 박신혜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박신혜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신혜는 "단짠단짠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지옥에서 온 판사' 이후에 즐겁게 표현할 캐릭터가 뭐가 있을까 고민했고, 홍금보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독기 어린 엘리트 친구가 스무살 말단 직원으로 취업한다는 소재가 재미있었다. 다양한 캐릭터와 만나서 일어나는 상황과 캐릭터 간의 시너지가 좋을 것 같아 참여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는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증권사 고졸 신입으로 위장 잠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일밖에 모르던 냉철한 커리어우먼에서 풋풋한 사회초년생으로 극과 극을 오가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박신혜는 "부담감이 많았다.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제 스무살 때의 모습을 알고 있다. 세월은 어쩔 수 없다"고 웃었다.

그는 "35살 홍금보와 20살 홍장미의 차이를 위해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얼굴이 노안이더라도 패션에 초점을 두면서 '우기기'를 했다. 헤어도 35살 홍금보는 생머리에 정장으로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이 있고 20살 홍장미는 '캔디룩'처럼 힙합 바지에 사이즈가 큰 오버핏 셔츠, 단발머리다. 상반된 느낌을 보여주려고 했다. 홍금보와 홍장미의 톤 차이가 많이 난다. 대사 톤과 말투의 차이를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나를 많이 내려놓은 작품이다"고 홍금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를 많이 놓고, 몸도 아낌 없이 쓰고 마음도 아낌 없이 썼던 현장이었다. 열 세살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이십대 때는 앞만 보고 달렸다. 작품의 개수도 쌓이고 가정도 이루고 한 살 한 살 성장하면서 그 동안 느끼지 못한 여러 감정들을 배우고 알아가게 됐다. 제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들 또한 다양해졌다. 35살 홍금보의 대사들이 이해가 가고 연기하기 편했다.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배우고 느끼는 감정들이 제 연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7일 밤 9시 10분 첫방송 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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