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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교, 오는 7월 분당방향 먼저 연다…성남시 전면개축 ‘순항’


전면개축 2단계 마무리 국면…왕복 8차로 통행 유지
2027년 7월 최종 준공 목표…캔틸레버 제거하고 거더교 적용

[조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전면 개축이 진행 중인 수내교 분당방향 구간을 오는 7월 우선 개통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는 총사업비 369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는 단계별 순차 시공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분당방향 교통 우회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를 지난해 2월 완료했으며, 현재는 4차로 임시도로를 통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공사는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한 뒤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는 과정이다.

성남시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가 단계별 순차 시공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분당방향 임시통행 구간(1단계), 분당방향 철거 구간(2단계), 서울방향 정상 통행 구간(3단계) 모습. [사진=성남시]

시는 이 공정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해 분당방향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이후 3단계 공정에서는 서울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전체 사업은 내년 7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결함으로 E등급(불량) 판정을 받아 한때 전면 통제됐다.

시는 긴급 임시 보강공사를 통해 통행을 재개했으나, 근본적인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이번 전면개축의 핵심은 구조적 안전성 강화인데, 과거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당시 문제로 지적됐던 캔틸레버 구조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거더교 공법을 적용해 교량을 새롭게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당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탄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통행로를 정비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2027년 7월 최종 준공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양찬희 기자(cx53503@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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